유대인이자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였던 빅터 프랭클(Victor Frankl)은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 1943년 부터 3년간 수감됐다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실존분석적 정신요법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해 유럽의 대표적 정신의학자가 되었는데 그는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 Search for Meaning)라는 그의 저서에서 말하기를, 1/28의 확률 안에 들어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산 수감자가 입던 옷을 대신 받았는데 그 옷의 주머니 속을 손으로 넣었다 찢어진 종이를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쪽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장 즐겨 읽는 유대인들의 기도문인 "쉐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신명기 6장 4절에서 5절 사이의 말씀이었다. 이 쪽지를 읽고 "나는 우연히 발견한 그 글귀를 종이에 옮기기 보다는 그대로 실천하라는 도전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한 플랭클 박사는 그 후 그는 자신의 명저 「죽음의 수용소에서」"살아갈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삶이라도 견딜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또한 그들만의 노래가 있었다고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네. 단지 조금 늦을 뿐이라네"
- 본문 중에서

머리글
1. 아브라함
2. 디아스포라의 시작
3. 본격적인 디아스포라
4. 홀코스트 대학살의 운명
5. 홀로코스트 대학살의 음모
6. 홀로코스트 대학살의 전모
7. 다시 피는 무화과나무
8. 아우슈비츠의 교훈

이요섭 소개

성균관대학교 문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석사, 경희대학교 행정학박사과정 수료,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철학박사, 코헨대학교 교회행정학박사, 그외 한영신학대학교, 대한신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로교신학원 등에서 신학수학

경력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전문대학, 총회신학교, 베데스신학교, 아태신학교, 한영신학대학교, 총회신학교신학대학원, 성결대학교신학대학원, 창조사학아카데미에서 행정학 및 철학강의. 현재 아메리칸국제대학교교수, 총회신학교신학원 및 창조사학 아카데미 강의교수, 창조사학회 부회장, 예빛선교회대표, 예빛서원대표, 코펜대학교동문회장.

저서 및 논문
알기쉬운 서양철학, 철학을 산책하듯, 현대인을 위한 교회행정, 현대인을 위한 교회경영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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