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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잔이 넘치나이다.
- 시편 23:5

머리말

 오월은 라일락, 장미꽃, 철쭉꽃이 피는 계절의 여왕. 따사로운 햇빛이 창가에 비쳐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요 죄인 중에 괴수인 나를 하나님이 택하여 주시고 구속의 은총을 값없이 선물로 주셨사오니 그 은혜 너무나 감사하옵나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방황하며 세파에 시달리며 순간 순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지만 주님이 주신 부활의 소망과 성령님의 감동과 감화가 나의 소경된 눈을 뜨게 하시고 영의 귀를 열어 주었으며 부정적인 시각에서 긍정의 시각으로 타락된 한 인간이 거듭나 성화되어가는 인생의 개조와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대표기도문의 주제를 시편 23편 중반절에 다윗왕의 고백처럼 “내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사오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를 삼아 썼습니다. 이 책을 출간하여 주신 엘맨 출판사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드립니다. 이번에 출간한 기도문을 통하여 기도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크리스천이요 하나님이 택정한 나의 그릇이라고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영접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은이 정연조 배상

목차

머리말 … 4
추천사1(조주영 목사) … 6
추천사2(박종수 원로장로) … 8
추천사3(석영태 장로) … 11
1월의 노래 … 15
1월의 기도(01~10) … 16
2월의 기도 … 45
2월의 기도(01~08) … 46
3월의 편지 … 67
3월의 기도(01~05) … 68
4월의 편지 … 81
4월의 기도(01~05) … 82
5월의 편지 … 95
5월의 기도(01~05) … 96
6월의 편지 … 109
6월의 기도(01~07) … 110
7월의 편지 … 129
7월의 기도(01~07) … 130
8월의 노래 … 149
8월의 기도(01~07) … 151
9월의 편지 … 169
9월의 기도(01~09) … 170
10월의 노래 … 193
10월의 기도(01~07) … 195
11월의 편지 … 211
11월의 기도(01~07) … 212
12월의 편지 … 227
12월의 기도(01~07) … 228
장례예배 영결예배 … 244
영결식 예배기도 … 250
입관 예배기도 … 252
천국 환송 예배 … 254
하관 예배 기도 … 258
입관 예배 기도 … 260
영결 예배 … 262
장례 예배 … 266
하관 예배 … 268
입관 예배 … 270
추도식 예배기도 … 272
총동원 주일 예배 … 276
수험생을 위한 기도 … 278
대심방 기도 … 280
국회의원후보를 위한 기도 … 282
졸업 예배 기도 … 284
첫돌 예배 기도 … 286
환우를 위한 기도 … 290
민족을 위한 기도 … 292
개업 예배 기도 … 294
개업 감사 기도 … 296
하나되는 조국을 위한 기도 … 298
부흥을 위한 기도 … 300
부흥사경회를 위한 기도 … 302
결혼식 예배 기도 … 304

추천의 글

조주영(목사) 

장로님! 주 안에서 사랑하는 원로장로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자신보다 교회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한 영혼이라도 바로 세우시려고 애쓰시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장로님, 장로님의 마음을 제가 어떻게 다 알겠습니까? 아픈 가슴 숨기시면서 희생하기로 결단하고, 이렇게 원로장로로 추대 받으시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기뻐하며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셨기에 좀 더 일선에서 섬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장로님! 그래도 언제나 곁에서 권면의 말씀과 격려의 말씀 잊지 마시고 해주시실 바랍니다. 내 주장과 뜻을 내세우기보다 주님을 먼저 생각하시는 마음 변치 마시고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귀한 자리에 있어주십시오. 늘 강건하시고 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도의 사람, 새벽의 사람, 바보 장로, 깨우는 울보 장로로 함께 있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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