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생의 여정을 "목회와 학문"이라는 삶의 공간에서 씨름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의 삶이 묻어있는 논문들이다. 하나의 논문은 낱말이 언어가 되고, 언어가 학자의 삶의 흔적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공유하면서 개별 논문의 특유의 생명력을 갖게 된다. 이 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논문을 통한 언어에 내포되어있는 생명의 공유이다.
실천, 역사, 조직신학자요 기독교교육학자요 목회와 교육현장의 실천가들인 저자들은 자신들의 전문분야에서 치열하여 시대의 정신을 선도해 나가는 중진 및 소장학자들이다. 저자들의 논지에는 지식위주의 현학적인 언어놀이보다는 하나님과 교회, 세상과 인간을 향한 신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보편적인 교육의 원리를 위한 이론과 실천의 통합, 강단과 현장의 일치, 갱신과 변화의 열망이 서려있는 향기가 글과 글 사이에 핵처럼 내포되어 있다.


편집자의 변(辯)
코메니우스와 그의 교육신학사상의 현대적 의미
_정일웅 교수(총신대학교)
1907년 평양 대 부흥운동의 기원과 신학적 의의
_심창섭 교수(총신대학교)
교회 청소년 신앙교육,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_최진경 교수(총신대학교)
총신 실천신학의 회고와 미래적 전망
_황성철 교수(총신대학교)
영적 지도 전통의 교육목회학적 적용
_안영혁 교수(총신대학교)
코메니우스의 종말론적 신학사상에 나타난 기독교교육적 함의
_김기숙 교수(서울여자대학교)
칼빈의 교육사상과 교육활동에 관한 연구
_신현광 교수(안양대학교)
한국 장로교 일치운동을 위한 방안으로서 "신앙고백서" 작성에 대한 한 연구
_권호덕 교수(백석대학교)
코메니우스의 기독교 가정교육 방법 고찰
_김성애 교수(백석대학교)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한 교육목회적 전환
_윤화석 교수(백석대학교)
집필자 주요약력

정일웅 소개

정일웅 박사는 독일에서 개신교 신학을 공부하고, 총신대학교에서 실천신학 교수로 30년간 가르쳤으며, 동대학의 총장을 역임하였다. 은퇴 후, 유학 시절에 읽었던 “독일개신교성인요리문답서”(EEK)를 기억하고, 한국교회 목회자, 평신도 청년대학생, 그리고 신학생들을 위한 기독교 신앙 진리의 재정립과 성숙한 신앙 교양의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염원하여 번역하였다.
그는 현재 “한국코멘우스연구소”를 통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저서 집필과 논문발표, 강연, 설교 등으로 한국교회를 왕성하게 섬기고 있다.

정일웅 최근작

전체선택 장바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