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영 대조 이중언어 그리스도인의 유-머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 당시 대통령으로서 엄청난 어려움에 시달렸습니다.
만약 그에게 유머가 없었다면 그는 그런 어려움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각료 회의에서 감정이 격해질 때 그는 종종 긴장을 깨뜨리기 위해 우스운 이야기를
하곤 해서 웃음으로서 자신의 입장이 수세가 되는 것을 피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때때로 강하게 정곡을 파고드는 좋은 이야기로 상대방을 제압했다고 합니다.
유머가 자연스러운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방식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로운 것입니다.
유머는 긴장된 생활이나 독설이나 악한 감정을 막아줍니다.
독일의 칼 조세프 쿠셀은 그의 저서 '유머와, 신학적 조명'에서 "유머는
마음의 치료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을 아름답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노먼 커즌즈 교수는 그의 저서 '질병의 해부'란 책에서 유머를 통해서
한번 실컷 웃고 나면 우리 몸 속의 노폐물이 사라지며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어른들은 하루에 평균 7번 정도를 웃는가 하면
어린 아이들은 평균 약 300-400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더 건강하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고난과 간고를 많이 받으셨으나(사53:3) 종종 유머로 말씀하면서 웃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때때로 예수님은 말씀의 핵심을 지적하기 위해서 유머를 사용하셨습니다.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19:24)
'은혜는 받을 자격 없는 죄인에게 값없이 주시는 축복이다'
-머리글 중에서
■ 책 속으로
일곱 장로
어떤 목사가 당회를 하고 나오면서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피곤해 하는 말씀이
"나는 천국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고 중얼거렸다.
그 말을 들은 한 교인이 "목사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설교하실 때는 천국은 아름다운 곳이라 하셨지 않습니까?"하고 묻자
그 목사님이 대답하기를 "우리 교회 일곱 장로님 섬기기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계시록에 보면 천국에는 24장로가 있다는데 어떻게 그 많은 장로님들을 섬기겠습니까?"


머리말
추천의 글
서시
1장 하나님의 뜻과 교회
2장 하나님께 드림
3장 예배와 감사
4장 가정생활
5장 거짓말과 진실된 삶
6장 교회학교
7장 사랑 이야기
8장 자녀들에게
9장 건강 이야기
10장 절기
11장 기도
12장 유태인과 인디안

이 책을 펴내는 김영한 목사님은 나와 함께 장로회신대학교에서 같이 공부한 동향 선배님으로서
36년 전 일찍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언어와 이질문화의 장벽 속에서도 미국 장로교회와
신앙과 자유를 찾아온 우리 이민자들의 길잡이로서 목회자로서 또는 우리 교포사회의
지도자로서 한 평생을 주님의 심부름꾼으로서 봉사하신 목사로서 미국교회에서 쓰여지고 있는
유머들을 엮어서 펴낸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선물이 될 것을 믿고
이 책을 기쁨으로 추천합니다.
┃권명달 | 발행인|

김영한 소개

학력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사B.A)
서울 장로회신학대학(석사 B.D)
나성 페퍼다인 대학교 신학부(석사 M.R.E)
뉴욕 주립대학교 교육대학(석사 M.L.S)
시카고 맥코믹 장로교 신학(박사 D.Min)

경력
대구 대봉교회 부목사
종로교회 담임목사 4년간
버팔로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24년간, 원로목사
링컨시티 한인장로교회 6년 반
영남 신학대학 성서 원어 강사
미국 장로교 동북대회 목회 해석 위원
미국 장로교 동북대회 이사

저서
지도자의 상
하나님의 형상
세례 및 준비지도서 그 외 다수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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