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최고의 학자 올브라이트가 저술한 이스라엘 역사의 개론서!

이 책은 `20세기 천재 구약학자 `요 `구약고고학의 아버지` 라고 불리는 월리엄 올브라이트 가 고고학적인 발견을 중심으로 구약의 배경을 다루면서 서술한 이스라엘의 역사이다 이 책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자세하게 연대기적으로 다루고있지 않지만. 올브라이트 특유의 고고학적 실증을 흥미 있게 곁들여가며 구약역사의 진실성과 역사성을 입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60년대 이후로 많은 발굴과 고대자료해독 등의 연구가 진척되어 올브라이트 식 설명이나 해석은 바뀐 것이 많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올브라이트가 실제 이스라엘 땅위에 캠프를 치고 땅을 파서 발굴하면서까지 구약역사를 추적하고자 했던 진지함과 선구자적인 시도 그리고 천재적인 착상 등을 이 책에서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제1장 히브리인의 시작

제2장 모세의 시대

제3장 팔레스타인의 정복

제4장 지파의 규율과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들

제5장 통일 왕조

제6장 왕조의 분열에서 예후의 반란까지

제7장 예후에서 사마리아 함락까지

제8장 사마리아 몰락에서 바벨론 유수까지의 유다

제9장 포로후기와 귀환

제10장 느헤미야에서 바사 제국 멸망까지

■ 본문속으로

제1장
히브리인의시작

히브리인의 민족적 전통은 다른 모든 민족을 능가하는 부족 적이며 씨족 적인 기원을 갖는다. 애굽이나. 바베론. 앗수르.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에도 이에 비견될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게르만민족에게서도 그와 같은 것은 찾아볼 수 없다. 인도나 중국에서도 상고역사에 왕조나 신격화 되어있는 영웅시대인전의 유목민이나 농경시대 기록은 없고. 왜곡된 왕조의 전통을 찬양하는 문서기록만 있으므로 마찬가지이다. 가장 오래된 인도의 역사 기록이나 헬라의역사가들도 인도의 아리안 족이나 헬라인들이 원래 북쪽에서나 중 거주 처로 이주해온 유목민들이었다고 언급하고 잇지 않다. 앗수르인 은 분명히 자신들의 초기 통치자들에 대한 자세한 사적은 모르고 이름만 어렴풋이 기억하며 천막 거주자였다고 만 말하고. 그들의 원조가 어디인지는 모른다.

이러한 다른 종족들과는 대조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놀랍게도 그들의 처음 단순한 시작과 복잡한 이주과정. 요셉의 통치로 인한 순탄한 삶에서 그의 사후 쓰디쓴 핍박 등 지대한 변천의 역사에 대해 확실한 묘사를 하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성경역사 학자들 가운데는 창세기 족장기사를 분열왕국시대에 서기관들이 조작한 창작품이나. 가나안 땅 점령이후 시대의 축제때 광상곡 작사가 가 지어낸 이야기로나 취급하려는 부류가 잇었다. 유명한 구약 학자들가운데는 창세기 11-50장의 구구 절절이 후기에까지 결코 알려졌으리 없는 왕조시대의 상황과 사건을 먼 과거로 역투영하는 후기의 고안물로 여기는 이들이 있다.
┃본문 | pp.9 ∼10 중에서 |

윌리암 F. 올브라이트 소개

저자 월리엄F. 올브라이트 는 고고학과 고대셈족 언어해독 및 비교연구로 구악학의 새 장을 열어 독일의 분문 비평과 전승비평그리고양식 비평등이 주도하던 구약학의 흐름을 독일 위주에서 미국으로 옮겨놓은 장본인으로 `20세기 천재구약학자 `이며 `구약 고고학의 아버지 `라고 불리우고 있다. 그는 뉴욕의 유대인 신학대학원의 초빙교수로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The Archaeology of Palestione, From the Stone Age to Christianity, Archaeology and Religion of Israel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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