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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는 성경적 지혜를 담았다. 저자의 생생한 자녀교육 경험과 가정 사역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우리 가정을 성령님이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열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자녀에게 인생을 넉넉히 헤쳐 나갈 영적 무기를 물려주라! 하나님을 믿는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필독서!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엄마의 최선!
믿음을 물려주는 엄마가 되자!
사랑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우는 것일까? 크리스천의 자녀교육은 세상과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크리스천 부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녀교육의 핵심을 현실감 있게 짚어 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미국 락하버교회의 가정사역담당목사이자 교육학 박사이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미쉘 앤서니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교육」.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키우면서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상황을 만나게 된다. 부모라는 자리 때문에 피해갈 수 없는 일들에 ‘하나님을 믿는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염두에 두고, 영적인 관점에서 자녀를 키우는 ‘영적인 자녀 양육’을 소개한다. 첫째, 하나님을 공경하고, 둘째, 자녀들이 하나님의 길로 가도록 최선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로 키우는 법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부모가 되길 원하실까? 저자는 책의 도입부에서 완벽한 엄마가 되고 싶었던 자신의 지난날을 고백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엄마란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신실한 엄마라는 것을 깨달았음을 밝힌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영적, 도덕적 성장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부모들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고, 하나님께 복종하고 충성하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들의 행동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이야기의 환경, 정체성의 환경, 신앙 공동체의 환경, 섬김의 환경, 책임의 환경, 궤도 수정의 환경, 본보기의 환경 등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는 열 가지 가정 환경을 10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부모가 가정을 영적인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할 때, 하나님의 영이 우리 자녀들을 변화시켜 그분의 형상을 닮게 하신다는 사실을 자신의 삶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아빠 엄마의 딸이자 또 두 아이의 엄마로서 경험한 저자의 진솔한 간증은 많은 크리스천들이 함께 공감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교육학 박사이자 가정사역자로서 제시하는 적용들은 성경적이면서 실제적이어서 매우 유익하다.
특히 경쟁사회 안에 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세상 가치관에 젖은 젊은 크리스천 예비 부모, 초보 부모들이 하나님이 맡기신 부모로서의 귀중한 사명을 깨닫게 될 것이다. 단순히 내 자녀를 공부 잘하고 착한 아이로 남보란 듯 잘 키우는 기술이 아니라, 자녀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에 믿음을 전수하는 사명을 일깨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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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쪽 중에서>
영적인 자녀 양육은 부패한 세상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또한 이렇게 말하지도 않는다. “숨어 있어라. 그냥 끝까지 견뎌라. 세상은 너무도 악하니 나는 그 가운데 일부가 되고 싶지 않다.” 그보다 이렇게 선포하는 것이다. “나는 그 모든 것들 가운데 여기 서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지금 이 세상 안에 두셨으니 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말처럼 우리가 이방인이라는 것을 안다. 이 세상은 나의 집이 아니다.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여기서 완전히 편안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정말로 내가 세상에 어울린다고 느끼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여기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는 않을 것이다.”
바로 여기서 영적인 자녀 양육이 중요해진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땅에서 생산적이고 영적인 삶을 살면서도 세상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 바로 영적인 자녀 양육이다. 그리고 진심으로 하나님과 성령님을 의지하는 것이 영적인 부모가 되는 핵심이다.

<27-28쪽 중에서>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고 자녀들 곁에 바짝 붙어서 따라다니며 일일이 지적하느라 자신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 그 일은 우리 몫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임무는 무엇인가? 자녀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우리가 한 것처럼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키우는 법을 가르쳐 준다. 나아가 아이들 앞에서 진실하게 삶으로써 그들이 우리 자신의 변화를 직접 보게 하는 것이다.
내가 십대였을 때, 우리 아버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가셨다. 하지만 아무리 귀를 쫑긋 세워 봐도 TV 소리나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버지가 매일 아침 아래층에서 뭘 하시는지 보았다. 아버지는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계셨다. 아버지가 나에게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기억은 없지만, 그 모습이 나에게 조용히, 그리고 한결같이 모범이 되어 주었다.

목차

1. 가정을 살리는 자녀 교육의 핵심
2. 믿음의 가문은 당신에게서 시작된다

Part 2. 우리 아이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열 가지 가정 환경

이야기의 환경
3.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라  

정체성의 환경
4. 주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하라

신앙 공동체의 환경
5. 믿음의 공동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섬김의 환경
6.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묻는 습관

안전지대 밖의 환경
7. 성령을 의지하는 삶을 가르치려면

책임의 환경
8. 위대한 소명을 맡은 자로 키우기

궤도 수정의 환경
9. 성경적인 징계

사랑과 존중의 환경
10. 하나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사랑을 주라

지식의 환경
11.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 주라

본보기의 환경
12. 말한 대로 행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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