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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에는 아버지의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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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에는 아버지의 향기가 있다

저자 : 송길원  | 요단(본사) | 2000-01-3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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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5004201
쪽수 236
크기 신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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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아버지가 만드는 ` 작은 천국이야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며 나라가 바로 사는 것이다. 만약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앞으로는 결혼과 이혼의 양상도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소년들만 남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 소녀들 역시 알지 못하며 건강한 남녀 관계를 배울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 아버지가 곁에 있으면 많은 소녀들이 이 세상에서 남자의 주요목적이 그들을 임신시키고 사라지는 것이라는 신화를 버리고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다음세대에는 아버지의 부재가 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본서는 일생을 진정한 아버지의 삶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는 저자가 아버지의 향기 있는 삶에 대한 깊은 묵상 끝에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멋진 아버지가 되는 길, 새로 쓰는 아버지 선언, 아빠의 반성문, 아빠가 만든 102번째 이야기, 아버지가 들려주는 결혼 훈수 등 저자가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이들과 함께 느끼며 쓴 일상의 이야기들로 지적인 정보들과 한국적 감성이 잘 조화된 책이다. 저자는 탈무드의 말을 인용하여 이런 경구를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이 만든 세상을 다 돌볼 수 없어 이 땅에 아버지를 두기로 작정하셨다".

머리글
제1부:오냐, 아빠는 너희들에게 언제나 천국이 되마
제2부:아빠가 만든 102번째 이야기
제3부:돕는 배필,바라는 배필,포기한 배필
제4부:아버지가 들려주는 결혼훈수
제5부:행복하기를 결심하십시오

■ 본문속으로

가장 닮고싶은 사람이 되리라

아이들에게 `만약에 내가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된다면? ` 하고 물었는데 그 답들이 매우 흥미롭게 나왔다. 가장 먼저는 자신이 아빠 또는 엄마가 외면 진짜 아빠와 엄마를 혼내 줄 것이라 고 했다.이유는 그 동안 아빠 엄마도 잘못한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처럼 엄마나 아빠가 한 행동에 대해 복수(?) 하겠다는 마음과 더불어 이제 아빠 대신 담배도 피워야한다는 게 싫고 아빠와 엄가가 되면 서로 싸운 데 끔찍하다고도 했다. 그러나 아빠 엄마가 되면 학교에 가지 않아서 좋다고도 했다.

이런 부정적 묘사와 함께 자신들의 기대감을 담기도 했다. 즉 장난감. 예쁜 옷. 등을 모두 사주겠다든지 자녀들과 함께 실컷 놀아 줄 것이며 학교 가기 싫어 할 때는 한번씩 놀게 해주기도 하겠다고 했다. 아주 너그러운 아버지. 어머니 상을 그려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아빠, 엄마의 역할을 매우 힘들게 인식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엄마가 하는 설거지. 청소. 동생 돌보기 등이 겁난다고 하기도 하고 돈을 어떻게 벌어야할지 막막하다고도 한 것이다.

아이들의 시각 속에서 담긴 아버지 어머니 상을 바라보면서 나는 어떤 아버지. 어머니 일가를 떠올려 본다. 또 다른 조사는 이런 질문도 던지고 있다. `위 아빠가 최고라는 느낌을 가질 때는 언제인가?`답이 이렇다. ` 나에게 선물을 사 주실 때. 나에게 용돈을 주실 때, 가족 모두 나들이를 가자고 하실 때. 나하고 놀아줄 때. 술 드시지 않고 일찍 들어오실 때.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잘 알아 주실때.시험을 못 봤는데도 혼내지 않으실 때. 이불을 덮어주실 때. 엄마한테 혼나고 있는데 막아주실 때. 내편을 들어주실 때. 나를 칭찬해주실 때.` 이러한 조사 결과는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기대를 읽게 해 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 프란시스 베이컨은 이렇게 말한다. `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어떤 길로 가기를 바라고 교육시키려면 부모들 자신이 먼저 그 길로 가야한다.` 과연 나도 자녀들로부터 가장 닮고 싶어하는 인물로 꼽힐 수 있을 것인가? 그 일이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고달픈 일일 지라도 도전해보고 싶다. 설사 그 표준에 미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소원했던 아버지 상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본문 21-22 p.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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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원 소개

죄수(罪囚)의 수(囚)는 ‘죄인 수’, ‘가둘 수’다. 시신의 결박까지도 모자라 영정까지 검은 띠로 가둔다. 또 한 번 죄인이 된다. 두 번의 죽음이다. ‘사진의 완장’을 거두어 ‘자유로운 영혼’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죽음에 대한 유쾌한 반란은 이런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4월 1일을 ‘求4.1生’의 <유언의 날>로 제안했다. 평상복입기운동, 일본 장례로부터 독립선언을 주도했다. 임종휴가 법안을 발의했고 수목장 <소풍가는 날>을 직접 운영하며 묘지지기로 산다. <행복한 죽음>으로부터 시작해 죽음 관련 서적만 7권을 썼다. 최근 직접 장례를 기획하고 연출하여 최초의 장례 감독이 되었다.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를 이끌며 장례 혁명의 방아쇠를 당겼다. 본서는 그 총탄인 셈이다.
하이패밀리 대표와 청란교회 담임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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