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행동하는 신앙 시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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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행동하는 신앙 시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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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좋은씨앗화살표
저자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1906-1945)  화살표
출간일 2014-02-28
ISBN 9788958742210
쪽수 176
크기 145*210

상세정보


본회퍼의 설교는
'본'(本)을 잃어버린 채 '말'(言)을 붙들고 있는
우리 시대를 향한 예언자의 경고다!


‘행동하는 신앙인’으로 잘 알려진 디트리히 본회퍼의 첫 번째 설교선집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설 수 있을까?'에 이은 두 번째 설교선집이다. 이 책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에 실린 내용은 주로 바르셀로나와 런던 및 독일 등지에서 전했던 설교들이다. 본회퍼 목사가 살던 시대나 오늘날이나 그의 메시지는 시의적절하고 강력하게 다가온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며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내는 독자들에게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군더더기 없이 명료하고, 심부를 꿰뚫는 그의 영혼의 외침 앞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

목차


추천의 글


1.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
로마서 11장 6절, 1928년 3월 11일, 바르셀로나
 
2. 타인에게 그리스도가 되어 줄 수 있을까?
고린도전서 12장 26-27절, 1928년 7월 29일, 바르셀로나
 
3.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수 있을까?
요한복음 8장 32절, 1932년 7월 24일, 베를린
 
4.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을 수 있을까?
에베소서 5장 14절, 1932년 10월, 베를린
 
5. 신앙을 올바로 고백할 수 있을까?
마태복음 16장 13-18절, 1933년 7월 23일, 베를린
 
6. 하나님께 사로잡힐 수 있을까?
예레미야 20장 7절, 1934년 1월 21일, 런던
 
7. 하나님의 비밀을 알 수 있을까?
고린도전서 2장 7-10절, 1934년 5월 27일, 런던
 
8. 짐을 가볍게 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마태복음 11장 28-30절, 1934년 9월 말, 런던
 
9. 사랑 안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린도전서 13장 1-3절, 1934년 10월 14일, 런던
 
10. 사랑으로 모든 것을 바랄 수 있을까?
고린도전서 13장 4-7절, 1934년 10월 21일, 런던
 
11. 주님을 온전히 알 수 있을까?
고린도전서 13장 8-12절, 1934년 10월 28일, 런던
 
12.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있을까?
고린도전서 13장 13절, 1934년 11월 4일, 종교개혁 기념 주일, 런던

추천의 글


이 설교집은 1차 세계대전 직후 황폐해진 독일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민족 간의 전쟁으로 찢어진 유럽과 미국인들 모두에게 적대감의 베일을 벗고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로 거듭나기 원하는 종말론적 비전도 담고 있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야말로 현실 문제에 깊이 뿌리를 박고 그것을 헤쳐 나가며 길 없는 길을 내는 거룩한 개척자들임을 확인시켜 준다. 짧지만 긴 감동을 남기는 주옥같은 설교를 읽는 성도들에게 청년의 패기와 기상이 깃들 것이다.
김회권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우리에게 저항의 대명사로 알려진 본회퍼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설교와 만나야 한다. 인간에 대한 낙관론이 무너지고 나치즘의 광기가 사람들의 의식을 옥죄고 있을 때, 그는 진리와 자유를 위해 세상으로부터 미움 받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가련하고 비참하며 고향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도움은 오직 하나, 그것은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것”이라는 그의 말을 접하는 순간 전율이 느껴졌다. 오늘의 교회는 과연 그런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까?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이 설교집은 본회퍼가 혼란스런 역사 속에서 자기 부인과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 준다. 자기 자신과 기껏해야 자기 가족만을 위해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미숙아의 신앙을 넘어서서 타인을 위한 삶, 예수께서 가르치신 진정한 영성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에게 그의 설교들은 귀한 디딤돌이 되어 준다.
김형국 나들목교회 대표목사



이 책은 빛나게 타올랐다가 급하게 꺼진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20세기의 대표적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의 설교 열두 편을 담고 있다. 그가 살던 시대는 엄혹하였으나, 그의 설교 언어는 초연하고 명징하다. 그가 담담히 던지는 질문, ‘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는 그 시절 못지않게 오늘 우리의 가슴에 울림이 크다.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

디트리히 본회퍼 (Dietrich Bonhoeffer, 1906-1945) 소개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1906년 2월 4일, 브레슬라우의 유복하고 전통 있는 가문에서 팔남매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나다.
1923년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다.
1924년 여름 학기부터 베를린 대학교에서 공부하다.
1927년 12월 17일, 라인홀트 제베르크 밑에서 「성도의 교제Sanctorum Communio」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다.
1930년 7월 5-8일, 24세에 2차 신학고시에 합격하고 「행위와 존재Akt und Sein」로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하다.
9월 5일부터 1931년 6월까지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연구하다.
1931년 8월 1일, 베를린 대학교 신학부에서 대학 강사로 일하기 시작하다.
1932-1933년 겨울 학기, 베를린 대학교 신학부에서 ‘창조와 죄. 창세기 1-3장의 신학적 주석’ 강의를 하다(후에 『창조와 타락Schöfung und Fall』으로 출간되다).
1933년 여름 학기, 베를린 대학교 신학부에서 ‘그리스도론’ 강의를 하다(후에 『그리스도론Christologie』으로 출간되다).
10월 17일, 27세에 런던에서 목사직에 취임하다.
1935년 4월 26일, 칭스트(발트 해)에서 신학원을 시작하고 2개월 뒤 핑켄발데로 이전하다.
1936년 2월, 베를린 대학교 신학부에서 ‘나를 따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강의를 하다.
8월 5일, 제국교육부 법령에 따라 대학교수 자격을 박탈당하다.
1937년 9월, 게슈타포가 핑켄발데 신학원을 폐쇄하다.
11월, 31세에 『나를 따르라Nachfolge』를 출간하다.
“값싼 은혜는 우리 교회의 숙적(宿敵)이다. 오늘 우리의 투쟁은 값비싼 은혜를 얻기 위한 투쟁이다.”
1938년 9월, 괴팅겐에서 『성도의 공동생활Gemeinsames Leben』을 집필하다(1939년 출간).
1939년 6월 2일, 유니온 신학교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출발했으나, 6월 20일 귀국을 결심하다.
7월 27일, 베를린으로 되돌아오다.
“독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몸서리치는 양자택일 앞에 서 있습니다.⋯⋯나는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압니다. 그러나 안전한 가운데서 그러한 선택을 할 수는 없습니다.”
1940년 9월, 본회퍼의 행동이 국민을 분열시킨다는 이유로 발언 금지 조치를 당하다. 관할 경찰서에 주소지 신고 의무를 부과받다.
1941년 10월, 베를린에서 유대인이 추방당하기 시작하자, 이들을 방첩대 요원으로 위장해 구출하는 “작전7”을 수행하다.
1943년 1월 13일, 37세에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와 약혼하다.
4월 5일, 게슈타포의 가택수색으로 한스 폰 도나니 부부, 요제프 뮐러 부부와 함께 체포되다.
1944년 1월, 수사책임자 뢰더가 교체되어 기소가 무기한 연기되다.
7월 20일, 슈타우펜베르크가 히틀러 암살을 시도하다.
9월 22일, 게슈타포 수사관 존더레거가 초센 방첩대 방공호에서 히틀러의 범죄성을 입증할 증거자료로 보관하던 문서철을 적발하다.
10월, 프린츠-알브레히트-슈트라세 게슈타포 지하 감옥으로 이송되다.
1945년 2월 7일, 부헨발트 강제수용소로 이송되다.
4월 3일, 부헨발트에서 레겐스부르크로 이송되다.
4월 6일, 쇤베르크(바이에른 삼림지대)로 이송되다. 이틀 뒤 플로센뷔르크로 이송되어, 야간에 즉결재판을 받다.
4월 8일, 플로센뷔르크로 이송되어, 야간에 즉결재판을 받다.
4월 9일 새벽, 플로센뷔르크 강제수용소에서 39세의 나이로 교수형에 처해지다. “이로써 끝입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삶의 시작입니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난 그의 묘비에 “디트리히 본회퍼, 그의 형제들 가운데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라는 비문이 새겨지다.
1951년 9월, 뮌헨의 카이저 출판사가 유고 문서집 『옥중서신—저항과 복종Widerstand und Ergebung』을 출간하다.
1996년 8월 1일, 베를린 지방법원이 본회퍼의 복권 탄원건에 대해 “본회퍼의 행동은 결코 국가를 위태롭게 할 의도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나치의 폐해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구한 행동이었다”는 취지로 판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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