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깊이는 삶의 깊이다!
탁월한 예배 인도자 앤디 파크의 예배 지침서!
오정현(사랑의 교회), 조건회(다리놓는 사람들), 하덕규(CCM 가수), 매트 레드맨(워십리더) 추천!

예배를 이끄는 진정한 힘은 바로 겸손과 섬김의 열정이다!

이 책은 예배 인도자들이 장기적으로 활동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주기 위해 쓰였다. 더불어 예배 인도자와 동역하는 목사들과 리더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나누는 지침들이나 주의 사항, 격려 등은 내가 26년 동안 예배 인도를 하면서 얻은 경험의 산물이다.
...나는 예배를 조직신학적으로 철저히 분석한 책을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워십댄스, 비디오 예술, 드라마 등 예술적 예배 표현의 전 분야를 다루려고 하지도 않았다. 예배에 대한 나의 철학과 신학은 내가 인용한 이야기들과 내가 믿고 지지하는 것들을 통해 표현된다. 하지만 예배는 신학이나 이론 그 이상이며, 하나님과 나의 인격적인인 관계와 나의 예배 행위에서 나온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와 예들에는 예배에 대한 중요한 성경적 가치들이 가득 담겨 있다.
당신이 하나님을 바라고 예배의 은사를 나눌 때 그분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한다.
-저자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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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속으로
회개-그리스도인의 일상적인 삶
예배에서 첫 번째 단계이자 종종 반복되는 단계가 바로 회개다. 존 윔버가 말했듯이 "회개는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며 계속 거하는 길"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마치 결혼과 같다. 결혼의 목표는 친밀함과 정절이며, 그 목표를 이루려면 계속해서 혼인 서약을 새롭게 되새겨 보아야 한다. 친밀한 관계는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내가 실수를 했다면 아내에게 사과할 필요가 있다. 나는 아내와 내가 서로 화를 낼 때 생기는 관계의 벽이 정말 싫다. 나는 그것을 빨리 처리하고 싶다. 마찬가지로 나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를 최대한 빨리 용서받기를 원한다.
성경에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종종 신랑과 신부의 사랑에 비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육체적, 감정적 사랑의 이미지들은 강력하지만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나누는 친밀함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바울은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6:17)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과 친밀해진다는 것은 신실해지는 것, 즉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을 믿지 않는 것이다.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의 진정한 친밀함을 경험할 수 없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친밀함이 형상화는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삶을 구체화하는 한 방법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그분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알게 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계속 나아가도록 힘을 준다. 또한 하나님을 우리 마음 깊숙한 곳에 모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것들로부터 돌아설 수 있게 한다.
당신이 만일 누군가에게 진실하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그와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없다. 나는 가장 깊은 곳에 품고 있던 소망과 두려움과 꿈을 아내 린다와 나누면서 사랑에 빠졌다. 만약 린다가 나와 똑같이 마음을 열고 나를 대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관계는 지속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서로 교제하는 동안 그녀는 내 말에 귀기울여 주었고 내가 가장 약해진 순간에도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다.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로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을 때도 그녀는 나와 함께 있어 주었다. 부르심에 대한 의문과 불안감과 싸우고 있을 때도 나를 받아 주었고 내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해 주었다. 린다는 내가 그녀를 신뢰해도 된다는 것을 입증해 주었고, 이렇게 우리가 평생 함께할 수 있는 관계의 기초가 세워졌다.
하나님을 알아 가는 여정의 초기에,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납을 강력하게 경험했다. 나도 다윗처럼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시63:2-3)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분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영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그분의 사랑을 정기적으로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마치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진리를 인식하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프로그래밍해 주어야 하는 컴퓨터와 같다. 사랑의 하나님은 계속해서 나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분은 내가 무엇이 되느냐에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신다.
(p.47-48)

감사의 말
서문
1부 나의 이야기-예배 인도자로 부르심
1장 예배 사역에 헌신하는 것
2장 친밀함으로 가는 문: 회개
3장 친밀함의 열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4장 삶이 빚어 내는 언어
2부 큰 그림-교회 공동체 내의 예배 인도
5장 제사장의 사역, 예언과 치유
6장 가르침과 복음 전도의 사역
7장 찬양 팀: 종 그리고 친구
8장 함께 일하기: 예배 인도자와 목사
9장 상승과 침체
10장 예배의 표현을 격려하기
3부 실행하기-예배 인도의 실제
11장 찬양 순서 준비하기
12장 예배 인도하기
13장 찬양 팀 인도하기: 리허설과 연주
14장 예배 인도자 양육하기
15장 작곡의 은사와 기술
부록1 찬양 운동의 탄생
부록2 소그룹에서의 예배 인도
부록3 찬양 색인
주

침체를 넘어 사회적 소외마저 느끼고 있는 한국 교회 상황 가운데, 이 책은 살아 있는 예배가 우리의 닫힌 삶을 여는 결정적인 열쇠임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영광스럽고 감격적인 예배를 사모하는 모든 찬양 인도자와 평신도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으로 기쁘게 추천한다.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본서는 겸손과 연약함의 영성을 통해 하나님을 신실하게 예배하는 자만이 진정 예배를 인도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사역 이전에 성품, 은사 이전에 관계가 소중함을 깨닫고, 사람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예배 인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여러번 읽고 묵상하여 우리 사역에 적용해야 한다.
┃조건회 목사 |예능교회 담임목사, 한국 다리놓는사람들 대표|
오늘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던져진 과제는 참되게 예배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다. 본서는 우리에게 예배의 의미를 되새겨 주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삶이 얼마나 놀랍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하덕규 교수 |천안대 교수, CCM 가수|
앤디 파크는 예배 인도자가 먼저 예배하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우고, 예배 인도의 구체적 방법에 대한 통찰력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저자는 예배의 다양한 측면들을 매우 참신하고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매트 레드맨 |예배 인도자,CCM 작곡가 및 작가|

앤디 파크(Andy Park) 소개

세계적인 예배 인도자이자 『하나님을 갈망하는 예배자』의 저자인 앤디 파크(Andy Park)는 UCLA를 졸업한 후 27년 동안 일곱 개의 빈야드 교회를 섬겼고, 지난 20년 동안 북미 여러 지역에서 예배를 인도하고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아내와 여덟 자녀와 함께 캐나다 북랭리에 살며 북랭리 빈야드 교회(North Langley Vineyard)의 예배 인도자로 섬기고 있다. 그는 “주 보좌로부터(The River Is Here)”, “아버지 주 나의 기업 되시네(Delight)” “오직 주님만(Only You)”, “은밀한 곳 조용한 곳에(In the Secret)” 등 수많은 예배 곡을 작곡했으며, 빈야드 음반사에서 “Blessed Be the Name”, “All I Need” 등의 음반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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