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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가진 특권’을 누린 아버지들이 즐겁게 감당해야 할 의무!

딸의 인격 형성에는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뿐인 아버지나 부재한 아버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 부지런히 배우고, 열심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딸을 사랑하라! 그러면 하늘 아버지께서 ‘자랑스러운 딸의 삶’으로 당신에게 보답해주실 것이다. 미국 홈스쿨협회장이자 법학자이며 여섯 딸의 아버지이도 한 마이클 패리스의 특별한 자녀 양육법! 최상의 사랑을 받아 마땅한 딸에게 근사한 아빠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본문 중에서 ]

아버지의 역할은 딸의 삶에 평생토록 지속되는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아버지는 딸의 배우자상을 형성한다. 정신이 더욱 번쩍 드는 사실은 육신의 아버지인 당신의 행동이 하늘 아버지에 대한 딸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완벽한 아버지는 세상에 없다. 그렇다고 이 사실이 우리가 적당한 수준에 안주하는 이유는 될 수 없다. 슬픈 사실은 아버지가 없는 자녀들만 위기에 놓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집에 아버지가 있는 수천만 명의 딸들이, 바로 아버지 때문에 건강한 성장에 방해 받고 있다.

아버지는 딸을 매우 사랑하지만 하늘 아버지만큼 사랑하지는 못한다. 하나님 아버지께 매일 당신의 어린 딸에 대해 이야기하라 딸의 인생을 위한 영적인 인도자로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구하라. 딸을 보호해주시기를 간구하라. 거듭해서 하나님의 강하심을 딸에게 알려주시기를 요청하라. 지속적으로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남편을 위해 마음 지키기를 딸에게 가르치라. 그러면 완전히 타락한 세상 가운데에서도 육체적으로 순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딸을 보게 될 것이다. 결국 주께서 친히 우리에게 가르치신 바, 성적인 순결에서 핵심은 ‘마음’이라는 사실이 아닌가? 예수께서 우리에게 이 가르침을 주셨다. 나는 이러한 가르침이 21세기 초반이라 할지라도 실제로 효과가 있음을 보장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딸에게 지속적으로 사위의 리더십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특히 주의할 것은 딸과의 대화에서 결코 사위를 헐뜯지 않는 것이다. … 이렇게 하는 데는 몇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딸의 행복은 결혼생활에 달려 있다. 딸들은 남편을 존경하고, 남편이 평소에 지혜로운 결정을 내린다고 믿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한다. 만약 아내와 장인이 지혜롭지 못하다고 남편을 비난해서 남편이 실수조차도 하지 못한다면 그는 성공할 기회도 함께 빼앗기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_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1. 딸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준비되었는가_나쁜 아버지상 버리기
2. 사랑으로 똘똘 뭉쳐진 부녀지간_아빠가 가져야 할 기본 미덕
3. 신앙생활도 아빠처럼_영적 리더로서의 아빠 역할
4. 딸아이의 연애 이야기_아빠가 지원해주는 건강한 이성교제
5. 딸의 친구와도 친구 되기_긍정적인 우정을 키워가도록 이끌어주는 방법
6. 아빠, 뾰족구두는 언제부터 신어요?_딸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
7. 현명한 ‘여성다움’에 관해_극단적 페미니스트로 키우지 않는 방법
8. 어떤 일을 맡기고, 어떤 일로 칭찬할까_책임감 있는 딸로 키우는 방법
9. 네가 가진 힘은 크단다_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딸로 키우는 방법
10. 여전히 우리는 가족이란다_결혼한 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

나가는 말_ 아빠가 딸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쉬운 것들
천국과 같은 가정을 꿈꾸는 아빠라면 반드시 마주하게 될 20가지 질문
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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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에게 “이다음에 아빠 같은 사람과 결혼할 거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온 세상을 얻은 듯한 기쁨이 있다. 그러나 딸의 성장과 함께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많은 딸들이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 특히 아들 선호 사상이 짙은 우리 문화 속에서 자란 아픔이 있기 때문이다. 그 상처는 남편이나 아들과의 관계를 왜곡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딸이 진정한 여성으로 성숙해서 당당한 사회인, 사랑받는 아내, 지혜로운 어머니가 되길 원한다면 이 책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물론 아들을 훌륭히 키우고 싶어 하는 아버지에게도 권하고 싶다.
| 김성묵,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국제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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